일본엔 없고 미국엔 있다.

　

예전에 이름도 생소한 캘리포니아 롤이라는 것이 첨 나왔을 때 

강남역의 한 음식점 앞에 커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머가 저렇게 맛있을까 하고 한 번 가보려 했지만 그때마다 기다리는게
싫어서 그냥 나오곤 했는데...

캘리포니아 롤은 날것을 싫어하는 서양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미국에만 있고 일본에는 없는 초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있겠죠...? ^^;;)

우리나라에도 요즘 많이 생겼지요.

광우병이다 조류 독감이다해서 밖에서 먹을 것이 별로 없었을 때 잠시
초밥이 유행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초밥집은 문전성시를 이루는데요.

그 때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캘리포니아 롤도 몇 번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제 취향엔 회전 초밥집 보다 나은 것 같네요.

그 중에서도 니코니코가 맛이 깔끔하더군요.

제가 가본 곳은 압구정도 니코니코 였구요.

강남역에도 있죠? ^^

　

메뉴는 거의 1만원대 초반 이었구요.

우리는 3명이서 갔는데 롤 2종류랑 야끼소바 한 종류 시켜서 먹었더니 적당하더군요.

물론 장국은 계속해서 시키면 무료로 준답니다.

　

　

이건 그랜드 캐년이라는 롤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맛은 장어랑 몇가지 맛이 섞여서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맛인데 위
사진에 있는 롤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름이 기억이...-_-; 지송~

특이한건 알에 양념이 배어 있어서 매콤한 맛이 나더군요. 신기~ ^^*

위치는 강남역 7번 출구에서 나와서 국기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있습니다.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은 6시 이전에 가세요~

　

전화 : (02) 501-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