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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place

정통 영국 스타일의 아이리쉬 펍 - 더블린





영국에 있었을 때 PUB에 참 많이 갔었는데 자유스런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었습니다.
영국의 PUB은 거의가 셀프 서비스 형식인데 맥주와 안주를 시킨다음 아무데나 앉아서 먹거나 또는 벽에 기대서서 마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저녁이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친구들과 맥주 한잔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영국과 똑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흉내낸 곳이 하나 있어 소개합니다.

더블린이라는 아이리쉬 펍인데 내부 분위기는 위에 보시는 사진과 같이 traditional한 멋이 풍깁니다.
이 곳에서는 영국 음식인 fish and chips를 맛 볼 수 있는데요. 약간 매콤한 맛이 맥주와 함께 하기에 좋습니다.
PUB이라고 하기엔 이상하리만치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포도주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행사도 가끔 하는데 저는 마셔보지 않았습니다. 포두주의 특성상 따면 한병 다 먹고 가야하는거 아시죠? ^^

분위기도 좋고 친구랑 가서 한잔 하기도 좋지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맥주 500cc 한잔이 꽤 비쌉니다. 수입 생맥주라고는 하지만 부담스런 가격이라 가볍게 한잔 정도 마시고 오는 건 괜찮을 듯 싶습니다.

위치는 강남역 시티극장 뒷골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