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장가가는 날

친구 윤찬의 결혼식...

5월 20일 친한 친구 넘이 장가를 갔습니다.  
    

      

속은 후련한데 이제 내 차례라 생각하니...헉~~~
하여간 이제 방해자 또깐이 장가 갔으니 나도 장가 갈 수 있겠다~~

축가를 듣는 장면...

이 날의 결혼식은 약간 색다르게(?) 진행되었는데...

사회자 없이 목사님이 다 진행을 하셨다는 점.

신랑, 신부 퇴장~~

입장식과 관련 된 에피소드하나.

원래 신부 입장 시 신랑 있는 쪽으로 다 와서 신부 아버지가 신랑에게 신부를 인계하는데...

친구 또간 머가 급했는지 식장 중간까지 나와서 신부를 모셔(?) 갔다. ^^;;

부케 받는 장면...

신부의 이모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꽃 장식가라 부케가 약간 특이했다.

역시 웨딩카도 이모부의 작품. 이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많더라.

　

공항으로 떠나는 친구. 기쁨에 겨워 눈이 보이지 않는다.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 친구들과 함께...

신부인 선호씨 왈...맨 좌측과....

또 맨 좌측은 뉴훼이스란다. -_-;;;

메뉴판을 들고 폼 잡는 우리의 쏜박사.

도산공원 부근에 있는 느리게 걷기라는 카페는 분위기는 좋은데 값은 열라 비싸다. ㅠㅠㅋ

본인의 넓은 인간관계로 인해 이곳까지 끌려옴.

　

신혼여행은 태국의 외딴섬(?)에 있는 풀빌라(?)로 갔다던데...

내 코도 석자임에 불구하고 이 결혼을 위해 본인도  고생해따~~ 아~~

암튼 또깐 그간 선 백번 이상 보느라고 고생했고 행복한 결혼 생활 했음 좋겠다. ^^

　

　

* 정말 오랜 만에 올리는 사진 이다.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