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하늘공원에 갔었습니다.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예전부터 그렇게 좋다는 하늘공원에 올라가보자 했었는데 시간적 맘 적 여유가 없어서 가지 못하고 있다가
그냥 발 길 따라 가게 되었네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하늘 공원 올라가는 길은 계단으로 되어있는데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저 곳에 쓰레기 더미가 있었다는 것이 상상이 되지 않네요.
하늘 공원에 오르면 갈대 밭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이 평지 보다 높은 곳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네요.
이곳에는 커다란 바람개비(풍력발전기)도 있고요....
가족끼리, 연인 끼리 사진 찍으러 많이 오더군요.
사진 동호회 회원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엔 해질녘에 가서 멋진 노을을 담아 와야죠.
참고로 하늘공원은 입장 시간에 제한이 있는데...
해 떨어지고 가면 못 들어갑니다.
겨울에는 5시 이전에 가야 들어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