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다

하지만 잘했다.
골운이 없긴 했지만...
축구 얘기다. ^^

한국 0 - 1 아르헨
사실 화나기까지야 하지는 않지만 안타깝네요.
잘 싸우고도 결정적인 골 찬스만 살렸다면 이길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근데 아르헨 녀석들 얄밉네요.
교묘한 반칙 그리고 화해의 제스쳐...물론 보복이 두려워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겠죠? 한 번 제대로 걸리면 죽음인데... 아 왜이리 격해지나..^^;;;;
지난 월드컵때 얄미운 이탈리아 녀석들이 생각 났습니다.
예전에 영국에 있을때부터 그랬지만 이탈리아 내 밥들...하여간 나한테 걸리면 사망 입니다. -_-+++
하여간...흥분을 가라 앉히고...^^;;;;
국가간의 A매치가 있으면 사람들도 지난 월드컵의 열기에 취해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같아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적절히 해소할 곳도 없는데 축구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기면 더 좋겠죠?

비가 오네요.

모두 즐거운 음악으로 분위기 한번 바꿔보시는건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