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웰스벨리와 와인 농장
호주 여행 사진 아직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마무리 입니다. ^^
참 대단하죠? ^^ 작년 12월말에 갔다 왔는데...^^;;;
사진은 호주 승마 체험 코스로 글렌웰스벨리라는 곳을 갔었을 때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관광객이 직접 말을 몰로 다닙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타보니 말들이 내 맘대로 조정이 안 되고 지가 알아서 가더군요.
길 따라 갔다가 그냥 돌아 옵니다. ㅜ,.ㅡ
하도 관광객을 상대해서 아주 익숙한 듯 했습니다.
승마 체험을 마치고 근처의 vineyard 에 갔습니다.
여러 종류의 포도주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곳 이라더군요.
승마 체험도 좋긴 했지만 먼 놈의 파리가 그렇게 많은지...
호주 정말 파리 많습니다.
살충제를 안 쓰더군요.
말타고 가는데 파리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건물 안에는 별로 없는데 나가기만 하면...ㅜ,.ㅡ
이곳은 매쿼리스 포인트라는 곳입니다.
예전에 호주가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 총독 부인이 남편이 영국 갔다 돌아는 배편이 잘 보이는 이곳에서
기다리곤 했었다 해서 이름 붙혀진 곳입니다. 가보면 돌 의자가 있지요. ^^
매쿼리스 포인트에서 길을 따라 주욱 오다보면 공원이 나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일광욕을 즐기더군요.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는 비둘기가 많은데 시드니는 갈매기가 많다는 것... ^^
공원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예전에 감옥으로 쓰였던 건물이랍니다.
물살이 세어서 한 번가면 절대로 헤엄쳐서 못 나온답니다.
지금은 어떤 사업가가 오수 관리를 잘 한다는 조건으로 사서 고급 식당으로 쓰인답니다. ^^
오늘까지 해서 호주 사진은 마무리 했습니다. ^^
별건 없지만 봐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문의 사항이 있다면 미약한 도움이 나마 되도록 하겠습니다.
엄연한 봄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Olympus E-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