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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를 타다~
푸른자유
2004. 6. 1. 02:02
일요일날 대구에서 회사 동기 결혼식이 있어 KTX를 타고 갔다 왔습니다.
갈 때는 역방향 일반석, 올때는 특실을 타고 왔는데요.
일반석 좌석은 기차 중앙 좌석만 서로 마주보고 오고 반은 순방향 측, 나머지 반은 역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역방향이라고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특실은 새마을 특실과 서비스는 비슷한데 틀린점은 우등고속 처럼 한줄에 좌석이 3석씩 배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석보다 한 돈만원 비싼것 같은데요.
대구까지는 고속철 구간이라 1시간 30분 걸리네요.
얼마 안 지났는데 대전이라고 하니까 당황 스럽더군요. ^^;
그래도 대구까지 1시간 10분 부산까지 2시간 정도 하면 딱 일것 같은데...넘 욕심인가? ^^
사진이 약간 촛점이 안맞은듯 하네요.
내부 공간도 좀 찍어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