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아르헨 친구 푸랑코를 찾았습니다.
영국에 있을 때 한 집에서 같이 Home Stay 했었습니다. 같은 학원을 다녔었구요.
지금은 이탈리아 회사 소속으로 한국 투자회사에 파견 근무 나와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이친구 이태리말, 스페인말, 러시아서, 영어 그리고 한국어 조금...^^
언어 감각이 있는 친구 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한남동 단국대 옆에 외국인을 위한 성당이 있는데 그 건물 지하에 있는 식당입니다. 외부 사람들에게 오픈 되어있는 곳은 아니구요. 한국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직접 요리하기때문에 그 나라 특유의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날 파스타와 닭요리 셀러드를 먹었는데 참 맛있더군요.
밑에 사진에 있는 여자분은 그 친구 회사에 근무하시는 한국 분이라고 하는데 그날 같이 초대 받았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맨 왼쪽은 요번에 득남한 성훈이형...album에 사진 많이 있죠? ^^
그리고 제가 아주 바보스럽게 크게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이유는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 너무 크게 치~~즈를 외쳤기 때문임다. ㅜ,.ㅜ
이 친구 지금 와이프와 함께 한국에 사는데 다음번에는 제가 근사한 한국 식당에서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같이 갈사람~?
있다면 제게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