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생맥주~~!!

이것이 진짜 생맥주~!! 
오킴스 브로이

점점 날씨도 따뜻해 지고...날씨도 더워지면 퇴근 후 생맥주 한잔 생각날 만 하겠죠?

이번엔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오킴스 브로이 입니다.

요즘은 소규모 주조 생맥주집이 인기인거 같습니다. 작년 주세법이 개정된 이후로 이런 술집이 몇군데 생겼죠. 아래에 소개한 옥토버훼스트도 같은 종류 이구요.

평일날 퇴근 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안은 인근 직장인들로 꽉 차더군요. 대기인들도 꽤 많았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차를 제공해주는데 향이 무척이나 특이했습니다. 한 번 드셔 보시길...^^

안은 무지하게 넓습니다. 약 500평이라고 하던데...밴드도 있구요.

보통 아시안 그 중 필리핀 밴드가 많은데 여기는 백인 밴드더군요.

아줌마, 아저씨들이 기타치고 노래합니다. 음...사실은 좀 시끄럽더군요. 대화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피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락밴드. (사진이 흔들렸네요..^^;;)			내부전경

　

맥주의 종류는 2가지 정도 입니다. 독일시 라거인 헬레스와 뮌헨지방에서 가장 인기있는 헤비와이젠이 있습니다. 잔은 차거운 사기잔과 긴 야드잔이 있는데요. 잔 위에는 거품이 있어 맥주의 향을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맥주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밑에 소개한 옥토버훼스트보다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사기잔	야드잔		맥주제조공정

호텔 직영이라 그런지 안주는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더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회사 사람들하고 회식이라면...이곳을 추천합니다. 왜? 내돈 내고 먹는거 아니라면... ^^;

우리들끼리 간단히 얘기도 하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 이라면...옥토버 훼스트를 추천 합니다.^^*

　

건배 한잔 할까요?

거품이 많아 입에 묻어요..^^

자..아저씨도 한잔~!! 이거 쑥쓰럽구만...ㅋㅋㅋ

마치면서...

대구에 사는 아는 동생이 올라와서 접대차(?) 갔었는데 대구에도 이런 곳이 생겼다고 하네요. ^^; 없는 줄 알았는데....

암튼 저한테 잘 보이면 소개 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단 26세 이하로 관심 표명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