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우리나라에서 단 한군데 밖에 없는 아르헨티나 레스토랑 부에노스를 소개합니다.
아르헨 친구 프랑코 덕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한 번 가보게 되었답니다.
시간적 여유나 개인적으로 갔었더라면 아르헨티나 주방장이나 서빙 보는 언니랑 사진 한 장 찍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카메라를 안 가져 가서 핸드폰 카메라랑 전단지 사진을 스캔 해서 올립니다. -_-'
위 사진은 아사도랍니다.
아래는 슬쩍 떠 온 아사도 소개 내용입니다.
‘아사도’를 아세요? 아사도는 아르헨티나의 가장 대표적이며 대중적인 음식으로 넓은 대지와 |
위쪽 사진은 내부 전경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거나 하는 그런 컨셉은 아닌것 같구요.
다만 아르헨티나 요리를 하는 화덕은 좀 특이하게 생겼던데 사진을 미쳐 찍지 못했습니다.
설명을 하자면 밑에는 숯불이 있고 경사진 화덕(아마 떨어진 기름을 흐르게 하긴 위한 것 같았음)에서 고기 요리를 굽더군요.
아래쪽은 아르헨티나 소스 입니다. 둘 다 매콤한 맛인데 빵에 찍어먹거나 고기 위에 얹어서 먹습니다.
고기와 빵의 맛을 좋게 해줍니다.
상을 차리면 위쪽 사진이 아래쪽 처럼 됩니다.
음...사실 아래쪽은 좀 과장이구요.
아래쪽이 menu argentino(\ 30,000) 라는 코스메뉴 인데요.
저게 다 나오는 건 아니고 저기서 몇 가지 빠지면 맞는 듯 합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제일 위에 보이는 것이 아르헨티나 식 갈비 랍니다.
약간 질긴 듯 했는데 그럭저럭 먹을 만은 하구요.
그 옆에 순대 같이 생긴 것하고 소세지가 같이 나옵니다. 전 순대는
별로 였습니다. -_-'
그 외에 파스타 조금하고 버섯 소스 같은 것을 얹은 밥하고 야채 샐러드 등이 나오고요.
후식으로 차가 나오는데 아르헨티나 전통차라고 하는데 향이 독특했습니다. 마실만 하구요...
아르헨 친구 프랑코네 집에서 먹었던 또띠샤는 없어서 아쉬었습니다.
코스 메뉴는 menu argentino와 여기서 버섯소스를 얹은
밥을 뺀 menu buenos(\ 25,000)이 있구요.
그 밖에 아르헨티나 식 파스타 요리(\15,000 대)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르헨티나 식 파스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치는 서울 에서 오시면 판교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수원방면으로
우회전해서 가다가 남서울 C.C 방면으로 우회전해서 가다 보면 좌측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골프장 손님을 주로 상대하다 보니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것
같지는 않고 또 젊은 사람 취향의 음식이나 서비스도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다만 아르헨티나 음식점이라는 희소성이 많이 부각된 것 같습니다.
주인은 아르헨티나에서 살다 오신 분이면 아르헨티나 요리사들이 비자
만료 전까지 돌아가면서 한국에 와서 요리합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다른 사진과 정보를 올려보도록 하지요...
전화번호 : 031-706-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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