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딩 동창...핵수
친절한 넘...고맙게도 늦은 시간에 구성 처가집에 가는 친구넘(꼴뚜기)과 나(분당)를 데려다 줌.
우리는 가장 빠른 길을 찾던 중..고속도로를 타고 판교에서 빠져나가기로 했다.
판교 인터체인지에 다와서 친구는 뒷자석에 탄 우리에게 톨비가 얼마냐고 물었고 나는 천백원이라고 했다. 순간 나는 지갑에서 천원짜리를 꺼내 주려고 했으나 친구는 괜찮다며 잔돈이 많다고 했다.
톨게이트에 다다라 친구는 톨 아줌마에게 돈을 건네고 차를 서서히 출발시키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소리친다.
스톱~~~!!
아니 삼백원만 주고 가면 어케요~~~@#$%
친구는 천백원을 삼백원으로 알아들은 것이어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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