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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place

최고의 식당 - DEEP BLUE


Seafood restaurant -
DEEP BLUE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코엑스는 자주 가는 편이라 지나다니면서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친구랑 그냥 밥집 들어가듯 들어가려 했는데 예약이 꽉 차서 못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때가 토요일이었는데 주말에는 예약을 1달 전에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평일에 갔습니다. 평일이라도 저녁에는 수족관 바로 옆자리는 앉기가 힘들다는 군요.





 


    
DEEP  BLUE의 입구는 아쿠아리움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한칸 더 지하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벽면이 다 수족관인 식당 내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입구 옆에는 DEEP BLUE를 방문 했던 연예인의 사진이 있습니다.


식당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약 인원에 한계가 있어서 주말에 예약이 많이 밀려 있는 것 같습니다.


수족관에는 상어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지나다니는데 아마 옆에 있는 수족관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웨이터의 말로는 가끔 상어가 물고기를 잡어 먹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처음 오는 사람들은 주로 수족관 앞쪽에 앉지만 많이 왔던 사람은 전체적인 것을 보려고 수족관 유리 뒤쪽에 앉는다고 하는군요.


수족관 바로 앞쪽에는 주로 커플들이 앉는데요. 그날도 작업 들어가는 광경이 많이 목격 되었습니다.


하긴 은은한 조명에 여기서 작업하면 아주 잘 될 것 같더군요. ^^;;;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저녁은 코스 요리 A, B가 있는데 52,000원, 68,000원 하고 있습니다.


저는 A를 먹어봤는데요, 맛은 좋습니다.


아무래도 비싸서 그런지 음식 맛이 일반 레스토랑과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스테이크는 제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낫더군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굴 요리도 냄새가 나지 않고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특별한 날이라면...


한번 쯤 예약하고 가 볼만 한 곳입니다.


분위기 짱, 맛도 짱~~! ^^;


 


참고로 인터넷에서 커플권을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게 저렴합니다.


옆에 있는 수족관도 볼 수 있어서 1석2조.


 


조만간 한번 더 가볼라고 하는데...


누구랑 가지? ^^


저한테 잘 보이는 사람한테 기회를 한번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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