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id jazz meets free soul'
요번에 새로 산 음반의 제목입니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제목이 참 멋지다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입니다.
시리즈로 나오는 컴필레이션 앨범이구요,
The brand new heavies, The james Taylor Quartet 등의 음악을 싣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acid jazz보다 일반적인 째즈 음악들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이 쪽 음악은 카시오페아 정도 빼놓고 거의 알지도 못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보컬이 들어있는 째즈를 좀 더 좋아하거든요. 근데 요번에 산 acid jazz에는 거의 다 보컬이 들어가 있네요. ^^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들었을때는 몰랐는데 Acid jazz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Jazz보다 좀 더 스윙감이 있는것 같군요. 환상적인 밤의 분위기라고나 할까?
쓰는김에 acid jazz에 관한 정보를 올려볼까요? ^^
재미삼아 보세요~~
Acid Jazz란~
애시드 재즈(Acid Jazz)란 단어는 80년대 후반 영국의 DJ였던 Giles Peterson(현재는 레코드 제작자)이 장난삼아 한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 그는 애시드 재즈란 용어를 그의 프로그램에서 소울 재즈, 재즈 힙합, 70년대 소울 클래식, 재즈 훵크와 그러한 음악들에서 영향을 받은 새로운 음악들을 설명하면서 사용했다. 그런 일련의 일들은 현재에도 음악들을 정의하는데 유용하다. 사람들이 재즈라고 부르는 음악들... 고전적인 의미로 지미 스미스, 리 모건, 웨스 몽고메리 등의 앨범같은 음악과 아직 광범위하게 재즈라고 정의받지 못하는 영국 출신의 Street-Soul의 The Brand New Heavies나 Raw Stylus, Young Disciples 같은 펑키밴드 음악들. 물론 그런 것들도 기억해야 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우리들은 모든 장르의 음악들을 들려주며 샤데이나 바네사 윌리암 혹은 케니지 등도 재즈라고 말하는 라디오 방송국 시대에 살고 있다.
편협한 태도는 좋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애시드 재즈가 엘링톤과는 거리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무드 재즈보다는 명백하게 훨씬더 스윙감 있다. 애시드 재즈에서 가장 고무적인 일이란 아마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재즈음악을 전파한 일이다. 이 승무원들(애시드 재즈 연주자들)은 Charlie Hunter, Medeski Martin & Wood, Cassandra Wilson 등이 재즈아티스트로서 기록한 믿기지 않은 놀라운 앨범 판매량에 결과적으로 많은 후원을 한 셈이 되었다. 메인스트림의 팬들보다는 젊고 단정치 못한(?) 복장을 한 이 새로운 팬들은 새로운 곳, 클럽에서 음악을 듣는다. 90년대의 클럽이란 더이상 뉴욕의 '불루노트'나 시카고의 '재즈쇼케이스'같은 규모가 있는 나이트클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재능있는 DJ가 있는 캐주얼한 그들만의 소굴(?)을 말한다.
클럽의 영향은 재즈에다 90년도에서는 필수품인 팝 문화를 장식한 것이다. 셀린디온, U2 , 머라이캐리같은 대스타들이 시간시간마다 엄청난 앨범을 팔아치우는 동안에도 지난 6년사이( 빌보드 차트에 Soundscan개념이 도입되어 보다 정확하게 판매에 관한 정보를 알 수있게 된 이후) 팝차트의 윗쪽의 배치도는 항상 재즈 메인스트림 주변의 추종자인 크로스오버적인 레코드를 만든 그룹에 의해서 지배당해 왔다. 지적인 전자음악의 락커인 Beck와 산뜻하고 특이한 레퍼들인 Fugees가 바로 그들이다. 94년도에 US3의 'Cantaloop(Flip Fantasia)', 랩음악으로 만든 헤비행콕의 'Cantaloupe Island' 등도 톱20 안에 들어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애시드 재즈의 유행은 재즈가 댄스뮤직에서도 중요한 특성들을 배우도록 했다. 댄스음악은 더이상 디스코시대의 Boom Boom Boom이 아닌 것이다. 댄스음악도 매우 다양화되었다. 음조는 낮아지면서 뉘앙스는 많아졌다. 댄스음악에도 많은 종류의 하위 장르가 생기기 시작한것이다. Ambient groove(느린 레게리듬을 더빙한 스타일의 레게 변주형태), Drum'n'bass(전자퍼쿠션과 강한 멜로디의 베이스 라인이 있는 차가운 느낌의 신디사이져 연주형태), Trip-Hop(레게비트와 短調의 재즈 그리고 절제된 힙합과 스크레치락(Scratchy rock)연주가 혼합된 형태) 이 모든 것들이 쉽게 재즈로 흘러 들었다. 현재 상태로는 댄스음악이 재즈로 향하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젊은 새로운 재즈 후원자들이 클럽에서 듣는 그런 곡들을 편집해서 만들어 내는 일은 레코드가게의 재즈코너를 헤매고 다니면서 마일스 데이비스의 좋은 레코드를 고르는 일보다 훨씬 더 유혹적이다.
(출처 - http://www.jazzalbum.com)
Feature
애시드 재즈는 재즈의 본질적인 형식에 힙합, 소울, 펑크, 레게, 라틴 등의 다양한 요소가 혼합되어 있으며 여기에 랩핑까지 실려 보다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한다. 특이할만한 점은 많은 래퍼들이 힙합 음악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해 리듬 파트를 차용하는 반면 애시드 재즈에 있어서는 좀 더 많은 작품들이 드러머에 의해 리얼 연주된다는 것이다.
(출처 - http://my.netian.com/~neoscent)
Background
나름의 질서로 행해 가던 재즈의 변화는 90년대의 거대한 문화와 충돌한다. 소위 X-세대로 대표되는 극도로 개성적이고 개방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한 세대와 맞딱뜨리게 된 것이다. 그들의 문화 내에는 세대 문화가 반드시 소지했던 저항성과 사회적 비판이 강하게 존재했었다. 기존의 관념과 기성 세대에 대한 가장 반란적인 주장을 지닌 그들의 의식은 자신들을 수용하지 못하는 세상을 향해 강한 불만의 함성을 질렀다.
아울러 70년대 이후 활성화된 댄스 음악의 영향에서 성장해 온 그들은 자신들의 욕구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렬한 음악을 필요로 했고, 자신들의 주장을 투입할 틀로서 보다 감각적이고 격렬한 비트감의 힙합을 양산해 냈다. 댄스 음악 자체도 고유한 개념을 형성하며 다양한 리듬과 비트가 개발되었다. 그리고 힙합, Trip-Hop, Drum'n bass, Ambient Groove, 스크래치 등의 새로운 댄스 리듬은 재즈 속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었다.
많은 클럽의 DJ들은 진보된 댄스리듬의 기법에 재즈리듬을 부착시키고, 공격적인 메시지를 랩으로 소화하는 애시드 재즈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DJ들은 혁명에 의해 제창된 애시드 재즈의 출현으로 신세대들은 힙 합과 재즈를 함께 즐기며 '춤을 춘다'와 '음악을 감상한다'라는 두 가지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게 되었다. 실제로 애시드 재즈는 이지 리스닝 계열의 재즈 스타일 보다 힙합의 경쾌함과 강한 비트가 가미되어 더욱 스윙감이 충만되었고, 즉흥 연주도 더욱 세련되어 더욱 강한 호소력을 지니게 되었다.
(출처 - 나우누리 재즈포럼)
요번에 새로 산 음반의 제목입니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제목이 참 멋지다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입니다.
시리즈로 나오는 컴필레이션 앨범이구요,
The brand new heavies, The james Taylor Quartet 등의 음악을 싣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acid jazz보다 일반적인 째즈 음악들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이 쪽 음악은 카시오페아 정도 빼놓고 거의 알지도 못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보컬이 들어있는 째즈를 좀 더 좋아하거든요. 근데 요번에 산 acid jazz에는 거의 다 보컬이 들어가 있네요. ^^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들었을때는 몰랐는데 Acid jazz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Jazz보다 좀 더 스윙감이 있는것 같군요. 환상적인 밤의 분위기라고나 할까?
쓰는김에 acid jazz에 관한 정보를 올려볼까요? ^^
재미삼아 보세요~~
Acid Jazz란~
애시드 재즈(Acid Jazz)란 단어는 80년대 후반 영국의 DJ였던 Giles Peterson(현재는 레코드 제작자)이 장난삼아 한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 그는 애시드 재즈란 용어를 그의 프로그램에서 소울 재즈, 재즈 힙합, 70년대 소울 클래식, 재즈 훵크와 그러한 음악들에서 영향을 받은 새로운 음악들을 설명하면서 사용했다. 그런 일련의 일들은 현재에도 음악들을 정의하는데 유용하다. 사람들이 재즈라고 부르는 음악들... 고전적인 의미로 지미 스미스, 리 모건, 웨스 몽고메리 등의 앨범같은 음악과 아직 광범위하게 재즈라고 정의받지 못하는 영국 출신의 Street-Soul의 The Brand New Heavies나 Raw Stylus, Young Disciples 같은 펑키밴드 음악들. 물론 그런 것들도 기억해야 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우리들은 모든 장르의 음악들을 들려주며 샤데이나 바네사 윌리암 혹은 케니지 등도 재즈라고 말하는 라디오 방송국 시대에 살고 있다.
편협한 태도는 좋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애시드 재즈가 엘링톤과는 거리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무드 재즈보다는 명백하게 훨씬더 스윙감 있다. 애시드 재즈에서 가장 고무적인 일이란 아마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재즈음악을 전파한 일이다. 이 승무원들(애시드 재즈 연주자들)은 Charlie Hunter, Medeski Martin & Wood, Cassandra Wilson 등이 재즈아티스트로서 기록한 믿기지 않은 놀라운 앨범 판매량에 결과적으로 많은 후원을 한 셈이 되었다. 메인스트림의 팬들보다는 젊고 단정치 못한(?) 복장을 한 이 새로운 팬들은 새로운 곳, 클럽에서 음악을 듣는다. 90년대의 클럽이란 더이상 뉴욕의 '불루노트'나 시카고의 '재즈쇼케이스'같은 규모가 있는 나이트클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재능있는 DJ가 있는 캐주얼한 그들만의 소굴(?)을 말한다.
클럽의 영향은 재즈에다 90년도에서는 필수품인 팝 문화를 장식한 것이다. 셀린디온, U2 , 머라이캐리같은 대스타들이 시간시간마다 엄청난 앨범을 팔아치우는 동안에도 지난 6년사이( 빌보드 차트에 Soundscan개념이 도입되어 보다 정확하게 판매에 관한 정보를 알 수있게 된 이후) 팝차트의 윗쪽의 배치도는 항상 재즈 메인스트림 주변의 추종자인 크로스오버적인 레코드를 만든 그룹에 의해서 지배당해 왔다. 지적인 전자음악의 락커인 Beck와 산뜻하고 특이한 레퍼들인 Fugees가 바로 그들이다. 94년도에 US3의 'Cantaloop(Flip Fantasia)', 랩음악으로 만든 헤비행콕의 'Cantaloupe Island' 등도 톱20 안에 들어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애시드 재즈의 유행은 재즈가 댄스뮤직에서도 중요한 특성들을 배우도록 했다. 댄스음악은 더이상 디스코시대의 Boom Boom Boom이 아닌 것이다. 댄스음악도 매우 다양화되었다. 음조는 낮아지면서 뉘앙스는 많아졌다. 댄스음악에도 많은 종류의 하위 장르가 생기기 시작한것이다. Ambient groove(느린 레게리듬을 더빙한 스타일의 레게 변주형태), Drum'n'bass(전자퍼쿠션과 강한 멜로디의 베이스 라인이 있는 차가운 느낌의 신디사이져 연주형태), Trip-Hop(레게비트와 短調의 재즈 그리고 절제된 힙합과 스크레치락(Scratchy rock)연주가 혼합된 형태) 이 모든 것들이 쉽게 재즈로 흘러 들었다. 현재 상태로는 댄스음악이 재즈로 향하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젊은 새로운 재즈 후원자들이 클럽에서 듣는 그런 곡들을 편집해서 만들어 내는 일은 레코드가게의 재즈코너를 헤매고 다니면서 마일스 데이비스의 좋은 레코드를 고르는 일보다 훨씬 더 유혹적이다.
(출처 - http://www.jazzalbum.com)
Feature
애시드 재즈는 재즈의 본질적인 형식에 힙합, 소울, 펑크, 레게, 라틴 등의 다양한 요소가 혼합되어 있으며 여기에 랩핑까지 실려 보다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한다. 특이할만한 점은 많은 래퍼들이 힙합 음악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해 리듬 파트를 차용하는 반면 애시드 재즈에 있어서는 좀 더 많은 작품들이 드러머에 의해 리얼 연주된다는 것이다.
(출처 - http://my.netian.com/~neoscent)
Background
나름의 질서로 행해 가던 재즈의 변화는 90년대의 거대한 문화와 충돌한다. 소위 X-세대로 대표되는 극도로 개성적이고 개방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한 세대와 맞딱뜨리게 된 것이다. 그들의 문화 내에는 세대 문화가 반드시 소지했던 저항성과 사회적 비판이 강하게 존재했었다. 기존의 관념과 기성 세대에 대한 가장 반란적인 주장을 지닌 그들의 의식은 자신들을 수용하지 못하는 세상을 향해 강한 불만의 함성을 질렀다.
아울러 70년대 이후 활성화된 댄스 음악의 영향에서 성장해 온 그들은 자신들의 욕구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렬한 음악을 필요로 했고, 자신들의 주장을 투입할 틀로서 보다 감각적이고 격렬한 비트감의 힙합을 양산해 냈다. 댄스 음악 자체도 고유한 개념을 형성하며 다양한 리듬과 비트가 개발되었다. 그리고 힙합, Trip-Hop, Drum'n bass, Ambient Groove, 스크래치 등의 새로운 댄스 리듬은 재즈 속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었다.
많은 클럽의 DJ들은 진보된 댄스리듬의 기법에 재즈리듬을 부착시키고, 공격적인 메시지를 랩으로 소화하는 애시드 재즈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DJ들은 혁명에 의해 제창된 애시드 재즈의 출현으로 신세대들은 힙 합과 재즈를 함께 즐기며 '춤을 춘다'와 '음악을 감상한다'라는 두 가지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게 되었다. 실제로 애시드 재즈는 이지 리스닝 계열의 재즈 스타일 보다 힙합의 경쾌함과 강한 비트가 가미되어 더욱 스윙감이 충만되었고, 즉흥 연주도 더욱 세련되어 더욱 강한 호소력을 지니게 되었다.
(출처 - 나우누리 재즈포럼)
'Freeboa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번 해보세요~ (0) | 2003.06.25 |
---|---|
뛰는 넘 위에 나는 뇨언~ ^^;;; (1) | 2003.06.21 |
무서운 세상...느끼고 있나요? (0) | 2003.06.19 |
매트릭스 - 리로디드 (0) | 2003.06.18 |
패미니스트 (0) | 2003.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