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가 예뻐졌다고?… 한국 여자들이 미워졌다" [조선일보]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일본에서는 대단한 ‘욘사마붐’이 일고 있다. ‘욘사마’뿐만 아니라 원빈 이병헌 장동건 등 한국의 남자 탤런트가 큰 인기다. 연말연시에 휴가차 일본에 다녀왔는데, 서점마다 그들의 사진집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거기엔 일본 여성팬이 몰려있었다. 그동안 한국 연예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내 마누라나 딸까지도 “이병헌이가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아서 시끄러웠다. 일본 남자로서는 화가 날 지경이다. 올해 환갑이 된 마누라한테 “자기 나이 생각해봐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소용없었다. 내 마누라도 1970년대 이후 몇 차례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그런데 한국 남자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뻐졌냐?”였다. 글쎄? 언제부터였을까. 88서울올림픽 이후였을까. 아니면..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이 세상의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 자취없는 사랑말고 저무는 들녁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처럼 늙어갈 순 없을까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깎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썰물보다는 물오리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 더보기 3월 저 한국에 잠시 가는 거 아닙니다. 아주 가는 겁니다. 글구 말이죠..웬 술타령이어요..~~~ 3월에 서울 가면 다들 뵙고 싶네요... posted by 고민지 더보기 연예인 X 파일 아크로밧리더가 있어야 함.(PDF파일) 더보기 또깐노 니혼진 도모다찌 쇼...또 왔다.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온 또깐의 니혼진 친구 쇼와 그녀의 친한 동생. 이름은 까먹음. -_-; 게을러서 이제야 정리를....^^;; 좌로부터 쇼의 동생, 쇼, 유부녀선정, 또깐, 선정의 남편 서맹. 맨 우측이 본인이다. ^^* 쇼의 동생은 호주에서 학생이고 쇼는 이번에 정식으로 취직을 했다고 했다. 일본 젊은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정식 직장에 취직하지 않고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유롭게 산다고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눈 것 같은데 어찌보면 우리나라 보다 노동 시장이 유연한지도 모르겠다. 취직을 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쇼가 돈 좀 썼다. ^^ 예전에는 우리가 무지하게 접대 했었는데....^^;; 더보기 스키장에서 생긴 일... 작년 12월 31일날 대명비발디 동기 따련과 파크에서 갔다. 호빵이모 따련은...^^;; 절대 여자 친구 아님. -_-' 각자 차 가지고 가서 만났는데 태연은 도중에 부상을 당해서 운전이 힘들었을리라고 사료 됨. 부상 스토리는 아래로 쭉~~~가면 있음. 우리 이모는 얼굴 '쿠게' 나올까봐 뒤에서 것도 얼굴 '반'이상 가리고 찍음. 희한하게 산에는 눈이 없고 슬로프에만 눈이 있다. 눈이 좀 오긴 와야 하는데.... 귀연척?? 완존 강도가 따로 엄따~ -_-; 추위에 대비하여 중무장을? ^^ 직활강이나 해볼까?? ^^;;; 태연은 스키타다가 보드하고 부딪혀서 왼쪽 무릅에 타박상을 입음. 참 저 정도니 다행이지... 하여간에 스키장에서는 조심합시다. 더보기 사촌 동생들과... 설날에 사촌동생들과 술한잔 하고 얼큰한 상태에서 간 "수" 노래방에서~~ 다들 가수가 따로 엄따. ^^;; 이것들 노래 찾느라 정신이 없어서 오빠가 멋지게 불러제끼는 사진은 안찍대~~ -_-;;;; 위 정화, 아래 지윤. 더보기 빈대떡이나 부쳐먹어?? 빈대떡이나 파전하면 생각나는 것은 등산을 하고 내려오면서 유혹하는 냄새들이다. 배도 출출하고 목도 마를 때 시원한 막걸리 한잔 과 파전 또는 빈대떡. 우연히 TV에 나온 빈대떡 집을 보고는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 번 찾아가 보았다. 허름한 종로 뒷골목에 위치한 청일집은 부근의 열차집과 함께 종로통에서는 유명한 빈대떡 집이다. 허름한 내부 만큼이나 몇 십 년 씩 된 단골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찾아 오시는 손님들도 주로 지긋이 나이 드신 분들이 많다. 빈대떡에 막걸리가 빠질 수 가 있을소냐. 빈대떡을 시키면 굴젖과 함께 나오는데, 굴 젖에 찍어 먹는 빈대떡 맛이 아주 일품이다. 거기다 막걸리로 마무리~.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빈대떡의 종류도 여러가지 있으니 한 번가면 두가지 정도 맛을 보고.. 더보기 명차 모터쇼 - 인물 사진 연습 얼마전에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명차 모터쇼에 갔다왔습니다. 솔직히 이런 이벤트성 행사는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보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전문 모델을 찍어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전문 모델을 대상으로 인물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갔다 왔는데 역시나 차보다 사람인 우선이것 같습니다.(도로에서도 이런 생각으로 운전을... ^^;;;)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모델(레이싱 걸이죠. -_-') 앞에 서면 왠지 떨려서....^^;;; 연습이 많이 필요한 듯 합니다. -_-;;;; 자 그러면 아래로 쭈~~욱 즐감....^^;;; 위 사진 모델과 같이 한 장 찍었는데....약간 흔들렸군요. ^^; 더보기 불닭!! 지존을 가리자~~~ 요즘 불닭이 한창 유행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문난 불닭 집 세군데를 가보고 비교 평가 해 봤습니다. 1. 홍초 불닭 불닭의 원조 격인 홍초 불닭. 홍대 앞에서 시작한 이곳은 이제 프랜차이즈화 하여 여기저기서 맛 볼 수 있습니다. 원조격인 홍대앞을 가보려다 부득히하게 강남역 점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청양고추로 소스로 양념한 불닭을 저렇게 불위에 구워서 나오게 됩니다.닭에는 은은한 나무향이 배어 있고 매콤하지만 계속해서 땡기더군요. 아주 매운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불닭 먹으로 다녀서 매운맛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_-; 내부 분위기는 깔끔한 편이고 기본으로 간단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누릉지는 5,000원이고 한 번 더 리필해 줍니다. 양도 많은 편이구요. 이곳은 불닭 외에서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60 다음